최강희 "절친 송은이 가상결혼, 진짠지 가짠지 헷갈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6.02 17:25 / 조회 : 438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배우 최강희(40)가 절친한 언니인 개그우먼 송은이(44)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을 통해 가상 결혼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최강희는 2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송은이의 '님과 함께2' 합류에 대해 "잘 모르겠다. 아마 혼자 될까봐 그러는 것 아닐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강희는 "나도 헷갈린다. (송은이) 언니가 '님과 함께2'에 나가서 진짜 배우자를 만나고 싶어서 하는 건지, 가상 결혼을 해보고 싶어서 인지, 직업상 하는 건지, 웃기려고 하는 건지, 늘 같이 있으면서도 궁금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님과 함께2'는 스타들의 가상 결혼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최근 송은이는 '님과 함께2'에서 개그맨 김영철과 함께 새 가상 부부로 합류했다. 이에 절친한 사이인 최강희가 송은이의 가상 결혼 소식에 대한 속내를 밝힌 것. 최강희는 평소 송은이, 김숙과 각별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최강희는 '송은이에게 실제 '님과 함께2'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물어본 적이 있는가'란 질문에 "못 물어보겠다"며 "우린 그런 얘길 안 한다. 만나면 웃긴 얘기나 음식 얘기만 한다"고 답했다.


최강희는 또 "주로 장난을 치고 게임 하거나 애니메이션을 같이 본다.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닌다"며 "진지한 얘기나 슬픈 얘기, 연애 얘기는 하지 않는다. 정체성에 대해서도 물어보진 않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최강희는 지난달 25일 종영한 KBS 2TV 수목 드라마 '추리의 여왕'(연출 김진우 유영은, 극본 이성민)에서 주인공 유설옥으로 열연했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