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주상욱 "아내 차예련, 우리 엄마 닮지 않았으면"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6.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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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배우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이 자신의 엄마를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주상욱은 오는 4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특별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주상욱은 직설 화법을 구사하는 김건모의 어머니를 지켜보며 "저희 어머니랑 참 많이 비슷하신 것 같다. 특히 말투가 비슷하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상욱은 "저희 어머니는 밥 먹으라고 이야기할 때도 소리를 지를 정도로 세게 말씀하신다. 아내는 우리 엄마를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건모 어머니는 "이 정도 카리스마가 있어줘야 자식들이 따라온다"며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닮는 것이 좋다"고 받아치며 주상욱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건모 어머니의 공식 천적인 MC 서장훈은 "해병대도 아닌데"라며 조용히 읊조리며 김건모 어머니의 말에 끝까지 수긍하지 않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우새'는 오는 4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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