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훈련지 리그전 4강 확정

채준 기자 / 입력 : 2017.06.01 14:0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 훈련지 리그전’ 4강이 확정됐다.

지난 4주간 진행됐던 ‘훈련지 리그전’이 지난 27일 김해팀과 창원팀간 예선전을 끝으로 예선 경주가 모두 마무리 되며 4강 출전팀을 확정지었다. 북부그룹에서는 동서울팀과 고양팀이 남부그룹에서는 김해팀과 광주․전주팀이 예선전에서 쟁쟁한 팀들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남은 경주는 남․북부그룹 결승, 최종 결승 단 3경주다. 오는 3일 토요일 북부그룹 결승을 시작으로 10일 남부그룹 결승, 다음달 9일 일요일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은 예선 보다 한층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예선을 통해 팀간 기량 차이가 크지 않고 예선전 경험을 토대로 팀별 작전이 한층 정교해 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리그전을 통해 4대 4 팀별 연대경주에서는 개인의 기량 보다 조직력을 갖춘 팀이 유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미 예상되는 작전은 상대팀에게 이용당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입증됐다.

남은 3경주에서 각 팀들이 구사할 작전과 팀원간 역할분담, 상대팀원과의 상성관계를 분석해 보는 것도 남은 훈련지 리그전을 즐기는 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최강 훈련지 타이틀의 향방이 팬들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