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오랜만의 공식석상..예쁘게 보이고 싶었다" 시선강탈 미모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5.3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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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 사진=임성균 기자


영화 '리얼'의 쇼케이스에 참석한 설리가 "오랜만의 공식석상에서 예쁘게 보이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설리는 31일 서울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열린 '리얼'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걸그룹 f(x) 출신의 이슈메이커 설리는 '리얼'을 통해 최진리라는 본명으로 본격 배우의 행보를 예고했다. 김수현 성동일보다 다소 늦게 무대에 오른 설리는 아름다운 꽃장식 드레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꽃박람회에 온 것 같다. 성게를 말려서 얹은 것 같다"며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설리의 드레스를 칭찬하던 성동일은 "이 옷 입느라고 늦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설리는 "너무 오랜만에 공식석상이다. 예쁘게 보이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성동일은 "이 모습이 '리얼'에는 안 나온다. 누가 봐도 매력있고 또 차분하다"고 덧붙여 영화 속 설리의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지닌 액션 느와르다. 무엇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배우 김수현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성동일 이성민 설리 조우진 등 화려한 배우군단이 힘을 더했다.

'리얼'은 오는 6월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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