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코이토 감독 "포르투갈, 수비 조직력 뛰어나"

수원월드컵경기장=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5.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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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파비안 코이토 감독


우루과이 파이안 코이토 감독이 8강전 상대 포르투갈의 기세를 경계했다.

코이토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31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16강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5분 터진 니콜라스 델라크루스의 PK 결승골에 힘입어 8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전날(30일) 개최국 한국을 제압한 포르투갈과 4일 오후 6시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8강 대결을 펼친다.

코이토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우선 긴장감이 달랐다. 조별리그는 져도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반면 토너먼트는 지면 끝장이기 때문에 그 부분 때문에 힘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무엇을 가장 중점적으로 임했냐는 질문에는 "사실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흔들릴 것을 우려했다. 그 점에 중점을 둔 것이 좋은 결과가 난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8강전에서 상대하는 포르투갈에 대해서는 "굉장히 좋은 팀이다. 수비 조직력이 특히 좋은 팀이기 때문에 힘들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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