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감독 "오토바이 싸움 액션신 가장 마음에 든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5.30 17:31 / 조회 :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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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녀' 정병길 감독/사진=임성균 기자


정병길 감독이 자신이 연출한 영화 '악녀'에서 오토바이 액션신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정병길 감독은 30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가장 만족한 액션 장면에 대해 "오토바이 칼싸움 장면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오토바이 싸움신은) 아무도 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래서 고민이 많았다"며 "그 장면이 가장 마음에 들고 새로웠던 게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뒤이어 버스 액션신을 칸에서도 많이 좋아해주신 것 같은데, 오토바이 칼 싸움 장면은 저한테도 도전이었다. 실제로 실사로 찍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 분)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김옥빈, 신하균, 김서형, 성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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