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등 여자배구 올스타, 6월 3일 태국과 슈퍼매치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5.30 13:48 / 조회 : 1659
  • 글자크기조절
image
여자 배구 대표팀이 태국과의 올스타전을 위해 31일 출국한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오는 6월 3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 태국 최대 체육관 방콕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태국 대표팀과 올스타 슈퍼매치를 펼친다.


선수단은 31일 오전 9시 5분 KE657편을 통해 출국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대한민국 V-리그의 글로벌 마케팅 효과 창출과 향후 아시아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양국 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들이 총 출전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인 IBK기업은행의 이정철 감독이 대표팀을 이끈다. 세계적인 스타 터키 페네르바체의 김연경을 비롯해 V리그를 대표하는 김해란(흥국생명), 김희진(IBK), 박정아(도로공사), 양효진(현대건설)등 총 14명이 선발됐다.

태국은 여자 배구의 인기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약 7000석의 예매 분량 티켓이 이미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회 주관 방송사인 KBSN은 슈퍼매치 방콕 여행 상품을 기획해 한국 응원단 100여명이 선수단과 동행한다. 올스타 선수들은 현지 팬 및 한국 응원단을 대상으로 팬사인회 등 다양한 팬서비스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는 한국 KBSN SPORTS와 태국 SMM TV를 통해 양국에 동시 생중계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표팀 명단

이효희, 염혜선(세터), 한수지, 김미연(라이트), 김연경, 박정아, 강소휘, 이재영(레프트), 양효진, 배유나, 김수지, 김희진(센터), 김해란, 나현정(리베로).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