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일테면 죽여봐' 홍경인 "툭하면 죽는 역할"

판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5.29 19:00 / 조회 :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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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배우 홍경인이 현재 뮤지컬 '죽일테면 죽여봐'에 출연 중임을 밝히며 툭하면 자살하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홍경인이 29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월.월.추'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홍경인은 근황을 묻자 뮤지컬 '죽일테면 죽여봐'에 출연 중이라고 했다. 홍경인은 "예전에 서울대학교에서 아마추어 학생들이 만들었던 작품이다"라며 "24년이 지난 후 그 당시 출연했던 배우들의 서포트 아래 다시 열린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 뮤지컬은 삶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홍경인은 "난 송자학 역을 맡았다"라며 "매 생마다 툭하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역할이다. 정해진 운명에 따라가는 것이 너무 싫다며 그것에 맞서는 캐릭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경인이 출연하는 '죽일테면 죽여봐'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소월 아트홀에서 오는 6월 2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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