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X임지연 '모히또' 캐스팅 완료..6월 첫 촬영 돌입(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5.29 16:44 / 조회 : 2263
  • 글자크기조절
image
성준(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임지연, 김윤혜, 강남, 최성준, 백성현/사진제공=스튜디오 인빅투스


새 미니시리즈 '모히또'가 모든 배역의 캐스팅을 마치고 사전 제작에 돌입한다.


제작사 스튜디오인빅투스는 16부작 드라마 '모히또'(극본 이시온, 크리에이팅 이금림, 연출 정지규, 제작 실크우드, 이매진아시아, 스튜디오인빅투스)가 오는 6월 초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히또'는 밤만 되면 불안해지는 마이너스 상속자가 낮술 가게를 차리고 인생이 잔액 부족인 여자를 만나 상처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의 상큼 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사전 제작 드라마로 올 하반기 글로벌 플랫폼과 전 세계 유수의 채널을 통해 동시 방영을 계획하고 있다. 신인 이시온 작가가 집필을, '푸른 안개', '은실이'의 이금림 작가가 크리에이팅을 맡았다. 연출은 '카이스트', '썸데이', '더뮤지컬'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정지규 감독이 나선다.

극 중 재벌 3세이자 엄청난 재산의 상속자인 최지우 역에는 성준이 캐스팅됐다. 프렌치 셰프가 되기 위해 나이트 클럽 주방 보조로 일하면서도 꿈을 잃지 않는 소중희 역에는 임지연이 낙점됐다.


성준과 임지연은 지난 2015년 드라마 '상류사회'에 이어 또 한번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백성현은 '중희 바라기 20년' 김영광 역을 맡아 역대급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한다. 대기업 오너 외동딸 서예지 역에는 김윤혜, 주류회사 마케팅팀 악마로봇팀장 최지혁 역에는 최성준이 발탁됐다.

강남은 태국인이자 홍대 인디밴드 리더인 쏭쏭 역으로 첫 드라마에 도전한다. 여기에 이한위, 이병준, 정경순, 박해미, 장인섭, 이지형, 최령, 최희진, 서경화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모히또' 측은 "2년여의 기획, 탄탄한 캐스팅 라인, 완벽한 제작 준비로 사전 제작의 강점을 살려 올 하반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