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상윤 "이보영, 가장 편한 여배우..훨씬 편해"(인터뷰)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이동준 역 이상윤 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5.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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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배우 이상윤(36)이 그동안 호흡을 맞췄던 여배우 중 이보영과 가장 친하다고 털어놨다.

이상윤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상윤은 "(이)보영 누나와 제일 친하다. 아무래도 얘기를 나누고 하는 것들이 훨씬 편한 것 같다. 이 사람이 어떤 얘기를 하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어떤 얘기를 했을 때 어떤 의도로 했는지를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윤은 지난 23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 판사 이동준 역을 맡았다. 이상윤은 이번 작품에서 KBS 2TV '내 딸 서영이'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보영과 재회했다. 이상윤은 이보영을 비롯해 최지우, 김하늘 등 톱 여배우들과 만나기도 했다.

이상윤은 "모르는 사람과 하게 되면 성격이 어떤지 잘 모르니까 조심스럽게 된다. 물론 최지우, 김하늘 누나도 말씀드리면 되게 여과 없이 편하게 받아들이는 편인데 처음에는 모르니까 조심스럽게 대하게 된다"라며 "(이보영) 누나는 '서영이' 때는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처음부터 편하게 얘기하면 잘 받아들이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씀해주시니까 편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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