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엑소 콘서트 비매너 논란 사과..잘못 행동 인정"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5.29 09:17 / 조회 : 3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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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연 인스타그램


가수 채연이 엑소 콘서트 관람 매너가 없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채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8일 서울 잠실 주 경기장에서 개최된 엑소 콘서트에 참석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공연 비매너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채연은 "생각이 짧았네요. 미안해요"라고 운을 떼며 "노래도 따라 부르고 응원한다고 했는데. 암튼 잘못 행동한 부분은 있었으니 인정해요. 앵콜 한 곡 끝나고 다 같이 나가는 걸로 얘기되어 있어서 중간에 나간 건 어쩔 수 없었어요"라며 "우리 때문에 그 친구를 비롯해 팬분들까지도 다른 멤버 팬들한테 안 좋은 말을 듣는다니 더 미안한 일이네요"라고 밝혔다.

채연은 이날 자신의 동료들과 엑소 콘서트를 관람했다.

하지만 당시 현장에 있던 팬들은 "채연과 일행들이 공연 중 음식물을 먹었다", "공연이 끝나기 전 단체로 자리를 떴다" 등 매너 없는 관람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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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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