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녀' 김윤혜, 데뷔 첫 사극 도전..악녀 변신 예고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5.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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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이매진아시아


배우 김윤혜가 데뷔 첫 사극에 도전한다.

29일 소속사 이매진아시아에 따르면 김윤혜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정다연 역을 맡았다.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주원 분)와 엽기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드라마다.

김윤혜가 연기하는 정다연은 극 중 가지고 싶은 것은 모두 가져야 하는 욕망의 화신이자 '사임당회' 모임의 수장으로 한양 사교계의 여왕별로 불리는 인물이다.

전작 OCN '뱀파이어 탐정'에서 청순하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은 김윤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악녀로 변신을 예고했다.




또 지난 2003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엽기적인 그녀'에서 정다연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처음 사극에 출연하게 됐다.



김윤혜는 소속사를 통해 "사극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할 수 있어 기쁘다. 악녀라면 악녀인 정다연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29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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