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빠진 개들' 독스, 오늘(29일) 첫 싱글 발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5.29 07:49 / 조회 :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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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콘셉트의 신예 밴드 독스(Dawgs)가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독스는 29일 낮 12시 첫 번째 싱글 '타이트'(Tight)를 발매한다.

독스는 ‘음악에 빠진 개들’이라는 의미로, 비트와 멜로디 라인을 담당하는 팀의 리더 Beagle(비글), 기타와 베이스를 담당하는 Akita(아키타), 그리고 피아노와 키보드를 담당하는 St.Bernard(세인트버나드)로 구성된 남성 3인조 그룹이다.

특히, 모든 멤버들이 음악신에서 오랜 기간 동안 활동해온 경력이 있는 만큼, 탄탄한 음악적 기본기를 바탕으로 어반(Urban), 훵크(Funk), 알앤비(R&B), 소울(Soul)을 넘나드는 다채롭고 스타일리쉬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들이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싱글 ‘Tight’는 마치 레고가 연상되는 듯한 피아노 선율에 70년대 모타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레트로 사운드를 현대적 감각으로 녹여낸 곡으로, 이들의 첫 번째 객원 보컬인 만 6세 어린이 마이클(Michael)의 아름다운 보이스가 더해져 완성되었다.

또한, 이 곡은 친구 간의 소중한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었으며, 글로벌밴드를 지향하는 팀인 만큼, 첫 싱글부터 과감하게 모든 가사를 영어로 표현한 점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Tight’ 뮤직비디오는 한 어린이가 자신이 기르는 비글과 함께 전설의 밴드 ‘독스’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뮤직비디오 중간 중간 등장하는 연주부분에서는 밴드의 모든 멤버들이 강아지 탈을 쓰고 나와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엔딩에 ‘모타운 시절의 마이클 잭슨을 추억하며(In memory of Michael Jackson during his Motown days)’라는 문구가 나와 이번 싱글이 팝스타 마이클잭슨의 어린 시절 음악에 큰 영감을 받아 탄생하였음을 짐작하게 한다.

싱글 ‘Tight’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독스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를 적극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많은 리스너들과 즐거운 에너지로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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