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진지희, 데뷔 첫 로맨스 연기 '달달'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5.29 07:08 / 조회 : 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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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지희가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서 데뷔 이래 첫 로맨스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 된 ‘언니는 살아있다’ 14회에서 하세(진지희 분)는 소개팅 자리에서 재동(이재진 분)의 밴드 멤버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자신을 급하게 데리고 나와 "네가 그 자식한테 오빠라 부르는 것도 싫고, 애교 떠는 것도 싫다"며 엉겁결에 본심을 밝힌 재동의 말에 멈칫했다.

평소와 다를 것 없이 티격태격하며 서로를 디스하기 바빴던 두 사람이 재동의 갑작스러운 감정 고백으로 어색한 기류를 형성하며 미묘한 설렘이 연출된 것.

하세-재동 커플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예비 사돈처녀, 사돈총각으로 시작해 채권자 집안과 채무자 집안, 밴드 리더와 가수 지망생까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남다른 케미로 드라마 속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계기를 통해 다른 커플과는 또 다른 풋풋한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하며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불렀다.


아역배우로 데뷔,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는 진지희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어떤 로맨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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