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방문' 김광현 "저도 이제 나이가 들었나봐요"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5.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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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가 매주 월요일 한주간의 프로야구 뒷얘기를 전합니다. 현장을 발로 뛰며 모아온 이야기들, 기사로 쓰긴 애매하지만 '알콩달콩' 재미 쏠쏠한 그라운드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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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실을 방문한 김광현 /사진=박수진 기자



◆ 김광현 "저도 이제 나이가 들었나봐요. 인사를 많이 하더라고요"

SK 와이번스 '좌완 에이스' 김광현 선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팔꿈치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음 시즌 복귀를 위해 재활을 하고 있는 김광현 선수는 지난 27일 SK의 '스포테인먼트' 10주년 기념일을 맞아 전격적으로 경기장을 방문했는데요.

1루 응원 단상, 중계석을 들러 팬들에게 인사를 마친 김광현 선수는 기자실까지 들러 근황을 전했는데요. "이렇게 유니폼을 입지 않고 응원 단상에 올라간 것은 처음이에요. 중계석과 기자실에도 처음 와봐요"라며 웃어보였습니다.


SK행복드림야구장을 오랜만에 방문했다는 김광현 선수는 "인사하는 선수들이 많더라고요. 저보다 어린 선수가 많다는 거죠. 저도 이제 나이가 많이 들었나봐요"라는 너스레까지 떨었습니다. 다음 시즌 개막전 등판을 목표로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는 김광현 선수의 건강한 모습을 하루 빨리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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