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우새' 박수홍, 스페인行 ..김건모·이상민은 손님맞이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5.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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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박수홍은 스페인으로 떠났고, 김건모와 이상민은 집에 손님들을 초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난 박수홍과 손님 맞이에 한창인 김건모와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절친 김규택, 동생 돈스파이크와 함께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평소에도 이비자 섬에 가는 것이 꿈이라고 했던 '클러버' 박수홍은 흥분한 표정이 역력했다.

박수홍 일행은 맛집을 직접 찾았고, 진토닉과 꽃잎과 리치가 조화를 이루는 음식을 맛보고 행복해했다.

스튜디오에 있는 어머님들 역시 박수홍이 먹는 특별한 요리를 흥미롭게 관찰했다. 박수홍은 연이어 나오는 맛있는 음식에 "엄마 아버지를 데려오고 싶다"고 말하며 효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양이 너무 적은 음식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박수홍이 클럽에 간 모습이 보이지 않자, 스페셜 MC 주상욱은 "이비자 섬에 간 모습이 보고 싶었는데, 방송으로 확인해야겠다"며 아쉬워했다.

이후 김건모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건모 모친은 통에서 나오는 김건모를 보고 한숨을 쉬어 모두를 웃게 했다. 서장훈은 "저 형을 알면 저게 설정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된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김건모 모친은 "뭐가 저렇게 좋은지"라고 말하며, 아들을 한심하게 지켜봤다.

김건모는 '소주 분수'를 만들려다가 분수가 폭발해 거실이 물바다가 됐다. 모두가 김건모의 도전을 흥미롭게 지켜볼 때, 김건모 모친은 분노한 듯 화면을 바라보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건모는 손님 맞을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건모는 파무침부터 각종 요리들을 정성껏 차리며, 누군가를 기다렸다. 손님은 다름 아닌 서울 예대 동문 박상면, 홍록기, 박미경, 유영석, 방은희였다. 김건모는 드럼통 속에서 숨어있다가 나타나 손님들을 당황시켰다.

김건모는 '서서갈비' 테마로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해 동문들을 즐겁게 했다. 동문들은 김건모와 대학 시절을 회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건모는 동문들을 다 집중시키고, 소주 분수를 개시했다. 김건모는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김건모의 노래 '잘못된 만남' 주인공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방은희는 "키 큰 퀸카애가 건모에게 관심을 보인 적이 있었다고 말했고, 김건모는 "하루 이틀 있었던 걸 영석이 형이 뺏었다"고 폭로했다. 친구들은 "'잘못된 만남' 노래의 주인공이라는 이야기가 진짜냐"고 물었고, 유영석은 "너무 옛날 이야기다. 우수에 젖은 그녀를 건모와 나는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집들이로 손님을 맞아 홍어찜, 홍어 튀김, 홍어탕을 차렸다. 이상민은 수준급의 요리실력으로 어머니들을 술렁이게 했다. 이상민은 "이제 내 인생에 연애는 없다"고 폭탄선언 해 어머니를 좌절하게 했다. 유일한 유부남이 이수근은 "결혼하면 대출도 잘된다"고 설득하며 민경훈에게 "너도 연애하라고 빨리"라고 훈계했다. 민경훈은 "집에 가야겠다"라고 재치있게 응수해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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