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슈돌'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 첫선, 화제 예고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5.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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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방송화면 캡처


BBC 방송사고를 통해 이름이 알려진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인 로버트 켈리네가 샘 헤밍턴 가족과 만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켈리네가 아침식사를 하며 왁자지껄하게 보내고 있을 때 찾아온 손님이 있었다. 바로 방송인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인 윌리엄이었다. 샘은 "교수님의 방송이 세계적으로 유명해 졌을 때 SNS를 통해 연락을 하게 됐다"며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전했다. 샘은 "켈리 교수님의 경우는 저와 같은 입장이시잖아요"라며 "외국인이고 한국에 있고 아이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방문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샘은 켈리네에 들어와서 자신의 아들과 동갑내기인 켈리의 아들 유섭이의 무게를 물었다. 13kg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샘은 윌리엄의 9kg에 비해 많이 무거운 유섭이를 보며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켈리는 "아내가 임신할 때 볼링공이 들어있는 것 같다고 했을 정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윌리엄과 유섭 둘의 차이는 몸무게뿐만이 아니었다. 유섭은 몸무게 때문에 네 발로 기는 대신 포복한 자세로 돌아다니는 것이나 누워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했다. 반면에 윌리엄은 일어서거나 손과 발을 이용해 기어서 다니는 것을 즐겼다. 차이가 있는 두 사람이었지만 윌리엄과 유섭은 서로 금세 친해졌다.

샘은 윌리엄과 유섭이 놀고 있는 그때 켈리 교수가 방송을 한 그 방으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샘의 엄마이자 윌리엄의 할머니에게 영상 통화를 해 "유명한 장소인데 어디인지 알겠냐"며 자랑을 해 웃음을 줬다.


켈리와 유섭, 샘과 윌리엄은 함께 식사를 하러 부산의 한 국밥집으로 향했다. 샘은 "여기 맛집이에요?"라며 물었고 켈리는 "진짜 맛있어요"라고 답하며 맛있게 국밥을 먹었다. 식사와 함께 후식으로 윌리엄과 유섭은 뻥튀기도 같이 나눠 먹어 우정을 과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동국네 설아와 수아의 유치원 생활이 공개됐다. 유치원 교사는 먼저 수아에게 "누가 가장 좋아하냐"고 질문했다. 수아는 망설임 없이 "민하요"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이를 지켜보던 아빠 이동국은 잘생긴 민하를 보며 "우리 딸 얼굴보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직후 유치원 교사는 설아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졌다. 이를 모니터링 하던 이동국은 "같은 아이는 안 된다"고 말했지만 설아가 고른 아이 또한 민하여서 폭소케 했다. 이동국은 "남자 하나를 두고 머리잡고 싸우겠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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