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공에 오른 엄지 손가락 강타..검진 위해 병원行

잠실=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5.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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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오른 엄지 손가락에 공을 맞고 교체됐다. 김재호는 정확한 확인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재호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및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재호는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때 문제가 발생했다. kt 투수 엄상백의 투구가 몸쪽으로 들어왔다. 미쳐 피하지 못한 김재호는 오른손을 맞고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자 두산은 곧바로 김재호 대신 류지혁을 투입했다.

두산 관계자는 "오른쪽 엄지 손가락에 타박상을 당했다. 어깨를 맞고 그 다음에 맞아 충격이 분산이 됐다.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후 검진을 받은 김재호는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두산으로서는 가슴을 쓸어내린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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