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서성민, 6년차 부부..여전히 시댁과 불화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5.28 09:44 / 조회 : 3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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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이파니·서성민 부부가 6년 차 부부가 됐지만, 풀지 못한 시댁 어른들과의 관계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는 이파니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파니는 2006년 스무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가 1년 반만인 2008년 이혼의 아픔을 겪고,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파니·서성민 부부가 결혼 후 6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시댁과 사이가 좋지 않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파니와 서성민은 함께 차를 타고 시댁으로 향했고, 서성민만 혼자 차에서 내려 집으로 향했다. 차에 홀로 남은 이파니는 "내 자신이 이 모든 것의 원인"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남편 서성민도 자신의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려 이파니의 차로 돌아와 안타까움을 더했다.

서성민은 "(부모님이) 연애하면서 이래도 사랑하면 그때 결혼해도 늦지 않다고 이야기 했는데, '엄마 아빠가 허락 안 해주면 나가겠어' 하고 집을 나왔다. 너무 철이 없었다"며 부모님께 미안한 모습을 보였다. 서성민은 "조금 더 성숙하게 행동했으면 달라졌을텐데, 그때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성민은 "아내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고, 아이들 낳고 살다보니 부모님 마음도 충분히 이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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