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맨투맨' 연정훈 직접 마주한 박해진의 행보는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5.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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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맨투맨'에서 연정훈의 앞에 나타난 고스트 요원 박해진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서 김설우(박해진 분)는 총상을 입었다. 장팀장(장현성 분)은 모승재(연정훈 분)와 협력하기 위해 고스트 요원인 김설우에게 총을 쐈다.


이날 장팀장과 모승재는 힘을 합쳐 목각상의 열쇠를 모두 완성했다. 이 열쇠를 통해 모병도(전국환 분)의 비자금이 숨겨져 있는 장소를 찾아내 문을 열 수 있었다. 하지만 창고 안에는 없어진 물건들이 있었다. 장팀장이 찾던 테이프 일부가 사라진 것.

장팀장과 모승재가 테이프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기 전 이동현(정만식 분)이 그 장소에 들이닥쳤다. 이동현은 검사로서 압수수색 영장을 모승재와 장팀장 앞에 내밀었다. 모승재가 "나와 싸우면 이길 수 있냐"고 협박했지만 이동현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또 장팀장이 이동현에게 "이런다고"라며 자신이 모승재와 협력한 이유를 전하려고 하자 오히려 장팀장을 주먹으로 때렸다.

모든 수색을 했음에도 장팀장이 찾던 일부 테이프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자 이동현은 김설우에게 이 사실을 털어놨다. 그에 따라 김설우와 이동현은 함께 모든 자료가 있던 창고로 향했다. 김설우는 창고에서 천사 그림이 그려져 있는 그림을 찾았다. 김설우가 그 그림을 찾은 이유는 이전의 실명으로 은퇴한 고스트 요원으로부터 들은 말이 있었기 때문. 김설우가 찾은 그림을 찢자 그 안에서 한 도면이 나왔다. 그 도면은 송산 그룹의 특정한 장소와 관련된 것이었다.


김설우와 이동현은 도면 위에 그려진 그림에 목각상의 세 열쇠 조각을 맞춰보았다. 놀랍게도 그 열쇠 조각들은 모두 도면에 드려진 문양과 일치했다. 이동현이 "이게 무슨 의미일까"라고 물었고 김설우는 고민에 잠겼다.

김설우가 다시 나타난 곳은 모승재가 있는 장소였다. 모승재는 김설우를 만나기 전에 이미 아내인 송미은(채정안 분)을 통해 고스트 요원인 김설우가 경호원의 신분으로 살아있음을 알고 있는 상태였다.

김설우와 모승재가 처음으로 직접적으로 얼굴을 마주했다. 지금까지 두 사람은 함께 볼일이 없었다. 어둠 속에서 움직이는 고스트 요원과 재벌의 회장이라는 사회적인 차이가 있었기 때문. 하지만 이 직접적인 만남은 양쪽이 모두 고스트 요원이라는 것과 비리를 숨긴 재벌 회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태로 이루어졌다. 사건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두 사람이 만나 앞으로 어떠한 일을 벌이게 될지 그 뒤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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