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시카고타자기' 임수정 납치·유아인 추락..충격 엔딩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5.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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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금토드리마 '시카고타자기'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임수정과 유아인이 곽시양에 의해 위기에 빠졌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리마 '시카고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에서 한세주(유아인 분)는 유진오(고경표 분)에게 분노했다. 진오가 세주 몰래 기자에게 '인연'의 초고를 보냈기 때문. 세주는 그 사실을 알게 되자 진오에게 "제발 내 일에 끼어 들지마"라고 말한 후 "유령이면 유령답게 굴어"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날 백태민(곽시양 분)은 자신의 첫 작품으로 알려진 '인연'의 초고가 세주가 썼다는 것이 밝혀지자 세주에게 앙심을 품었다. 태민은 세주에게 피해를 준 스토커이자 결국 자살을 한 남자의 동생인 상미(우도임 분)를 찾아가 전설에 대한 음모를 꾸몄다. 상미는 애완동물이 아프다는 핑계로 설을 불러냈고 설은 상미의 집에 찾아갔다. 상미는 설을 집으로 끌어들인 후 수면제를 먹여 잠을 재웠다.

상미가 태민에게 "전설 씨 잠들었는데 어떻게 할까요?"라고 물었고 태민은 "내가 말하기 전까지 잘 붙잡고 있으라"고 전했다. 상미가 태민과 계획의 공유를 원했지만 태민은 이를 거부했다. 그 직후 태민은 세주에게 전화를 해 설이 납치됐음을 전했다.

세주는 곧바로 태민에게 달려가 "전설 씨 어디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태민은 "납치범을 자극하지 말라"고 말하며 전설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음을 밝혔다. 세주는 "날 여기로 부른 목적이 무엇이냐"며 태민에게 설이 어디 있는지 밝히라고 종용했다.


태민은 세주를 한 건물의 옥상으로 불러냈다. 그곳에서 태민은 세주에게 "전설을 구하고 싶으면 이 모든 사태를 네가 덮으라"며 "기자에게 찾아가 모든 것이 네 자작극임을 밝혀"라고 전했다. 태민은 "내가 뭉칫돈으로 눌러 놓았지만 더 이상 말릴 수가 없다"며 빨리 선택을 종용했다. 또 태민은 "(전설을)살릴 거야 말 거야"라며 세주를 협박했다.

세주가 태민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결국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전했다. 그러자 태민은 "나 죽으면 죽었지 사람들의 경멸 어린 시선을 못 견딘다"며 세주가 도움을 주지 않으면 자살하겠다고 협박했다. 세주는 옥상에서 떨어지려는 태민을 말리며 몸싸움을 벌였다. 이때 태민의 실수로 세주는 태민을 대신에 옥상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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