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문승원 "대처 방안 세워준 두 포수에게 감사"

인천=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5.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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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로 시즌 2승째를 따낸 문승원이 호흡을 맞춘 포수 이홍구와 이재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SK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서 4-3으로 이겼다. 4-0에서 LG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며 경기를 잡았다. 이로써 SK는 전날 6-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이날 SK 선발로 등판한 문승원은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지난 21일 마산 NC전 6이닝 무실점에 이은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였다.

경기 종료 후 문승원은 "두 경기 연속 무실점한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특히 오늘은 팀 연승을 이어가는 시점이라 더 기분이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두 경기를 이홍구, 이재원과 호흡을 맞췄는데 포수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대처방안을 세웠던 것이 맞아떨어진 것 같다. 두 포수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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