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언슬2' 종영, 끝까지 훈훈했던 '언니쓰'

정현중 인턴기자 / 입력 : 2017.05.27 01:00 / 조회 :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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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 방송화면 캡처


"난 진짜 몰랐어, 얘들아. 진짜 1위 할 줄 몰랐거든."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는 멤버을이 음원 1위 공약을 이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진경은 인터뷰에서 "난 진짜 몰랐어, 얘들아. 진짜 1위 할 줄 몰랐거든"이라고 말했다. 한채영은 인터뷰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진짜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라며 한복차림에 대해 민망해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한강 다리에서 공약을 이행했다. 공약 초반 홍진경은 사람이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아 외로워했다. 그러나 송도에서 팬들이 찾아와 이내 미소를 띄우며 즐거워했다. 공민지는 많은 팬들 앞에서 춤을 춰 훈훈한 매력을 선사했다.

한채영은 공약 날 기자들에게 둘러싸였다. 한채영은 하나도 창피하지 않았다며 도리어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강예원과 홍진영도 이내 사람들의 환대를 받으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전소미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시민들에게 웃음을 전달해준 것 같다며 굉장히 뿌듯했다고 밝혔다. 김숙은 열혈팬을 만났다. 이 팬은 자신이 월차를 냈다며 김숙과 함께 춤을 케미 넘치는 춤을 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숙은 대학교 강연에서 "남들이 정한 기준으로 가면 평생 불행하다"며 자신이 게임중독에 빠졌던 일화를 말했다. 홍진경은 '참된 지식'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진경은 학교에서가 아닌 자신의 방송 경험을 토대로 강연했다. 홍진경은 학생들에게 무엇이든 혼신을 다해 인생을 보내달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겨줬다.

강연이 끝난 멤버들들은 토크 콘서트에서 학생의 고민을 상담해줬다. 김숙은 "꿈을 위한 길이라면 다해봤으면 좋겠어요. 주눅들지 말고"라고 말했다. 김숙은 스무살 이후 자신이 22년만에 상을 받았던 이야기를 하며 "내가 하면서 어디에 행복을 느끼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거든요. 흔들리지 말고 자기 길로 꾸준히 가는 게 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전소미는 홍진경 입 냄새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전소미는 당시 홍진경이 오징어를 먹고 있었다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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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 방송화면 캡처


언니쓰는 대학교 축제에 참가했다. 이들은 우유 마시기 대회에 참가하고 닭강정을 먹는 등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언니쓰 멤버들은 팬레터를 읽으며 미소를 지었다.

그날 밤 언니쓰는 대학교 축제에서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언니쓰는 스폐셜 무대로 강예원의 솔로 곡을 준비했다. 강예원은 성대결절의 아픔을 딛고 노래 '애인있어요'를 불러 주변의 마음을 적셨다. 강예원은 이 순간을 계속 기억하고 싶다며 행복해했다.

이후 김숙과 홍진영은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렸다. 김숙은 "마지막은 왜 이렇게 슬플까"라며 안타까워했다. 홍진영은 인터뷰 도중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민지는 인터뷰에서 "언니쓰 같은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언니들을 보면서 제가 미소가 번지르르 생기는 거예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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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방송화면 캡처


한편 올해 8월에 데뷔 예정인 훈남 밴드 아이즈가 등장했다. 홍진경은 전소미에게 "친구들끼리니까 눈빛 교환 한번 하자"며 눈빛 교환을 주선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채영은 이내 아쉬워하며 후배들에게 눈인사도 못하냐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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