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정법' 김병만도 처음 겪는 악천후..'최악'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5.26 23:04 / 조회 : 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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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방송화면 캡처


뉴질랜드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병만족이 비와 낮은 기온이 겹쳐 추위에 시달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서 병만족이 거주하는 정글은 사이클론의 영향권에 들어와 있었다.

바람이 너무 세서 촬영을 진행하지 못할 정도였다. 집을 보수하기 위해 강남이 나무를 벴다. 그러나 거센 바람 때문에 걷는 것조차 불가능할 정도였다.

병만족은 바람 소리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다음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출을 보러 간 병만족은 해변에서 물개 떼를 목격했다. 박철민은 "물개를 보니까 힘들었던 게 조금은 풀리네요"라고 말했다.

생존 2일 차 병만족은 타우포 호수로 이동했다. 타우포 호수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호수로 서울보다 면적이 컸다.


호수엔 번지점프대가 있었다. 번지점프를 하는 사람은 생존지까지 배로 이동할 수 있었고 안 하는 사람은 두 시간 반 동안 도보로 이동해야 했다.

번지점프에 성공한 유이, 마크, 성준, 김병만은 배를 타고 이동했다. 김병만은 샌드플라이를 피해 호숫가에 집을 짓자고 했다.

강남, 박철민, 신동은 생존지까지 걸어갔다. 세 사람은 도중에 늪을 통과해야 했다. 생각보다 깊은 늪에 박철민은 실성한 듯 웃었다.

약 3시간 후 번지 팀과 도보 팀은 재회했다. 병만족은 함께 집을 지었다. 박철민은 바람이 없는 새로운 생존지에 만족했다.

그러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방울에 피워 놓았던 불이 꺼지려고 했다. 병만족은 빗방울에 대비해 집의 지붕을 더 견고하게 만들었다. 급하게 집짓기를 마무리하고 집 안으로 비를 피했다.

비가 오면서 기온까지 낮은 기상은 김병만도 처음 겪어보는 상황이라고 했다. 병만족은 추위에 시달렸다. 밤이 깊을 때까지 식사도 하지 못했다. 강남은 "오늘이 최악"이라고 말했다.

병만족은 식사를 위해 통발을 만들고 물고기 미끼가 될 지렁이를 채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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