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진박, 공연 전용 소극장 연다..미국 투어 러브콜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5.28 06:47 / 조회 : 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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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사진=스타뉴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유진박(42)이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유진박은 최근 라이브 공연을 하기 위한 전용 소극장을 서울 대학로 인근에 마련하기 위해 관계자 등과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소극장 오픈을 위한 기획을 마치고 제반 사항을 논의하고 있으며 아직 오픈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유진박은 이와 함께 미국 투어 제안도 받았으며 음원 프로젝트 및 방송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유진박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유진박의 향후 활동과 관련, "유진박이 자신의 음악을 멋지게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루트를 통해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진박은 줄리어드 음대 졸업 이후인 1997년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유진박은 정통 클래식 장르를 기반으로 재즈, 팝, 록 등 여러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한 앨범을 통해 당시 파격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유진박은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며 자신을 발굴했던 매니저와 다시 손을 잡고 여러 작곡가들로부터 곡을 받거나 직접 작업을 하는 등 자신의 신곡을 완성하기 위해 바쁜 나날들을 이어가고 있다. 유진박의 가장 최근 정규 앨범은 지난 2013년 9월 발표한 '힐링 콘서트'다. 이후 유진박은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유진박은 또한 1월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자신을 발굴한 매니저와 함께 출연,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으며 지난 15일부터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 메인 출연자로 나서서 자신의 일상 및 근황을 공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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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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