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규현 軍생활 스타트..슈주 완전체 카운트다운 돌입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5.27 08:00 / 조회 : 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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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7월 컴백 기자회견 당시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모습 /사진=김창현 기자


인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신동 강인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의 완전체 컴백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슈퍼주니어 막내 규현은 지난 25일 충청남도 논산훈련소에 입소, 약 2년 정도 시간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규현은 논산훈련소에서 4주 정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후 배치를 받게 되며 군 제대일은 오는 2019년 5월 24일로 예정됐다.

현재 슈퍼주니어는 이특 희철 예성 신동 강인 성민이 전역한 상태이며 은혁 동해가 오는 7월, 의경으로 복무 중인 시원은 오는 8월 전역한다. 또한 지난해 10월 현역으로 입대한 려욱은 오는 2018년 군 생활을 마친다. 이후 규현까지 군 복무를 마치게 되면 현재 총 11명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의 국방의 의무는 모두 다하게 된다.

현역 아이돌 그룹이 면제 없이 모두 2년 정도의 시간을 군 생활에 매진하면서도 팀을 유지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규현의 입대로 이제 슈퍼주니어의 완전체 컴백도 카운트다운에 돌입하게 됐다. 규현이 별 탈 없이 군 생활을 마치는 오는 2019년 5월 24일 이후부터 슈퍼주니어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군 문제 제약은 풀리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완전체를 앞두고 슈퍼주니어는 올해 안으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인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충분한 시간을 두고 슈퍼주니어의 활동 재개를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미 이특을 비롯한 멤버들이 SNS를 통해 새 앨범에 대한 언급을 직, 간접적으로 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슈퍼주니어가 여러 신곡들이 수록된 새 앨범을 출시하는 것은 2015년 9월 선보인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파트 2 '매직'(MAGIC) 이후 약 2년 만이다.

지난 2005년 데뷔, 올해 햇수로 데뷔 13년 차를 맞은 슈퍼주니어는 다수의 음악 활동 이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등을 주축으로 한 방송 활동과 솔로, 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서의 활동을 이어가며 장수 아이돌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 안으로 공개될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은 물론이고 규현이 마지막으로 제대할 2019년 역시 팬들에게 남다른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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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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