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돌' 아스트로, 성숙해진 남성미로 돌아왔다(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5.26 15:45 / 조회 :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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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아스트로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가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스트로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SAC 아트센터에서 4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 1'(Dream Part. 01) 컴백 쇼케이스를 갖고 활동 재개에 나서는 소감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아스트로의 새 미니앨범 '드림 파트 1'은 지난 1년 동안 아스트로가 보여준 사계절 시리즈를 끝내고 새롭게 선보이는 '드림'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다. 타이틀 곡 '베이비'(Baby)는 아스트로 특유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인트로와 중독성이 높은 'Baby'라는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이날 무대에 선 아스트로는 발라드 장르 수록곡 '너라서'로 쇼케이스의 오프닝을 꾸몄다. 이후 공개된 타이틀 곡 '베이비'를 통해 아스트로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에 맞춰진 경쾌함을 필두로 한 각 진 군무와 신 나는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무대를 통해서도 아스트로는 화이트 티셔츠로 맞춰 입고 특유의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먼저 "지난 앨범보다 이번 컴백이 오래 걸렸다. 6명 멤버 모두 청량한 모습과 밝은 에너지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이번 앨범이 꿈을 주제로 한 만큼 우리만의 꿈을 차곡차곡 담았다. 정규앨범 부럽지 않은 앨범을 완성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장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아스트로는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8곡 모두 각각의 이야기가 있다"라며 "이전 앨범을 통해 담아낸 청량감과 밝은 에너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로는 이어 "이번 앨범을 통해 음료수 CF를 찍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는 센스도 더했다. 아스트로는 "이번 콘셉트는 아스트로만의 청량감과 함께 남자다운 느낌을 더했다. 남성적으로 변했다고도 볼 수 있지만 점차 남자로서 성숙해지는 과정을 조심스럽게 완성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아스트로는 이어 "'베이비'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통통 튀고 상큼한 분위기의 안무를 잘 소화할 수 있을 지에 대해 걱정도 됐다"며 "안무도 하나씩 노래에 맞게 연습해나가면서 상큼한 모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아스트로는 이와 함께 가수 이외에 다른 분야에 대한 도전도 밝히며 "영화, 드라마 등 연기자로서도 활동을 넓혀가고 싶다"고 전했다.

아스트로는 오는 29일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드림 파트 1'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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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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