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임수향 "도지한, 동생인데 듬직한 오빠 같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5.26 14:45 / 조회 : 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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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왼쪽)과 도지한 / 사진=스타뉴스


배우 임수향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러브라인을 그리게 될 배우 도지환에 대해 "듬직한 오빠 같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1TV 일일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연출 고영탁, 극본 염일호 이해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참수리파출소 순경 무궁화 역을 맡은 임수향은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 "(촬영을 하며) 도지한과 제일 먼저 친해졌다. 서로 장난치는 것을 좋아해서 현장에서 장난치면서 더 빨리 친해졌다"고 말했다.

도지한은 극 중 참수리파출소 팀장 차태진으로 분해 무궁화 역의 임수향과 커플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임수향은 도지한에 대해 "동생임에도 불구하고 듬직하고 오빠같은 면이 있어 의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을'인 순경 무궁화(임수향 분)가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임수향을 비롯해 도지한, 이창욱, 이은형, 남보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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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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