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남보라 "지금까지 역할 중 제일 부자..행복"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5.26 14:36 / 조회 : 197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스타뉴스


배우 남보라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맡은 역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1TV 일일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연출 고영탁, 극본 염일호 이해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사채업계 대부의 딸인 요리 강사 진보라 역을 맡은 남보라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귀여운 악당의 여동생 진보라 역을 맡았다"며 "요리연구가이자 금수저의 딸로 나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보라는 "지금까지 한 역할 중 제일 부자 역할이다"며 "항상 가난하고 어렵게 사는 역할만 하다가 부잣집 딸을 연기하게 됐다. 예쁨도 많이 받으면서 행복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맡은 역할인 남보라에 대해 "착하고 오래 참을 줄 아는 인물"이라며 "집안에서 제일 착한 역할이다"고 전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을'인 순경 무궁화(임수향 분)가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임수향을 비롯해 도지한, 이창욱, 이은형, 남보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첫 방송.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