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AFPBBNews=뉴스1 |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불펜 데뷔 등판을 가진 류현진(30)이 3이닝 연속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경기를 치른다.
6-3으로 앞선 6회 구원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8회에도 올랐다. 8회 류현진은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탈삼진 하나를 기록하는 깔끔한 피칭을 보였다. 3이닝 2피안타 2K 무실점.
류현진은 몰리나와 피스코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손쉽게 아웃카운트 2개를 올린데 이어 디아즈를 삼진으로 막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으로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