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이하늬 "연인 윤계상, 연기적 멘토..결혼은 아직"(인터뷰②)

MBC 월화드라마 '역적' 숙용 장씨 역 이하늬 인터뷰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5.29 07:00 / 조회 : 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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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윤계상 /사진=스타뉴스


"그는(윤계상) 저에게 연기적으로 든든한 멘토에요. 늘 모니터를 해주는 신뢰하는 분이기 때문에 감사하게 생각하죠."


이하늬(34)가 공개 연인 윤계상(39)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하늬는 지난 16일 종영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제작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이하 '역적')에서 장녹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 마지막 순간이라는 걸 알게 된 장녹수가 연산군(김지석 분)에게 절을 올리는 장면에선 손끝이 파르르 떨리는 세심함까지 더하며, 완성도 높은 연기를 이끌어냈다. 이하늬는 역사적으로는 연산군의 음탕한 생활과 악행을 더욱 부추기는 인물로 기록돼있는 장녹수를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역할로 재탄생 시켰고, 승무와 장구춤을 선보이며 완성도를 높여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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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사진=임성균 기자


이하늬는 공개연인인 윤계상을 향해 '연기적인 든든한 멘토'라며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이하늬와 윤계상은 지난 2013년 2월 공식 열애 중임을 인정했고, 올해로 4년 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하늬는 결혼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은 일을 더 해보고 싶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결혼계획은 아직 없어요. 생각해보면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올때 받아들이려 해요. 뒤늦게 공부를 하려 해보니 안되더라고요. 나이가 들고 본업을 팽개치면서 공부를 할 수 없는 것처럼 결혼도 역시 그런 것 같아요. 일이 즐겁고 연기하면서 너무 좋다는 것을 느껴서 지금은 일해야 하는 타이밍인 것 같아요. 그는(윤계상) 저에게 연기적으로 든든한 멘토예요. 모니터를 해주는 신뢰하는 분이기 때문에 감사하게 생각하죠. 그런 이야기가 밑거름이 되기고 하고, 생각해봄 직한 것들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보지 못한 관점들을 많이 보니까 그게 쌓이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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