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방송사고' 켈리 교수 '슈퍼맨' 등장..샘해밍턴과 인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5.26 09:15 / 조회 : 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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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BBC 방송사고'로 유명한 로버트 켈리 교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등장한다.

26일 KBS에 따르면 로버트 켈리 교수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84회 '나는 네가 제일 어렵다'에 출연한다.

로버트 켈리 교수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명해진 인물이다. 당시 서재에서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하는 도중 그의 딸 예나와 아들 유섭이의 돌발 행동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각 국에서 각종 패러디로 이어질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로버트 켈리 교수는 샘 해밍턴과의 인연으로 '슈돌'에 깜짝 출연하게 됐다. 'BBC 방송사고'를 통해 로버트 켈리 교수를 알게 된 샘 해밍턴이 먼저 로버트 켈리 교수에게 연락을 했고, 공통점이 많은 두 아빠는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으며 친목을 다졌다.

이러한 인연으로 두 가족의 만남이 성사됐다. 최근 녹화에서 로버트 켈리 교수는 자상한 남편,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딸 예나는 동영상에서 나타난 것처럼 발랄한 매력으로 동생 유섭이와 윌리엄을 지극히 챙겼고, 아들 유섭이는 또래 친구 윌리엄을 만난 기쁨을 표현하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28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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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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