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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마사회 |
'장거리 최고마 가린다.'
최고 장거리 경주마를 가리는 '스테이어(Stayer) 시리즈'의 2차 관문인 ‘YTN배'(L, 2000m, 혼OPEN, 별정B)가 오는 28일 9경주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경주 우승마에게는 총 우승상금은 1억4,250만 원이다. 여기에 스테이어(Stayer) 시리즈 우승마에게는 5,000만 원의 ‘최우수마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경주 우승권은 클린업 조이와 샴로커 등이다.
‘클린업조이’(거, 6세, R124)= 2016년 ‘그랑프리배’(GI) 우승마이자 이번 경주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최근 4연승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KRA컵 Classic’(GII), ‘헤럴드경제배’(L) 등 대상 경주에서만 3승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 향상된 발주 실력으로 스피드가 강화되어 완성도 높은 경주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샴로커’(수, 4세, R102)=데뷔전을 제외하고는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4위 이내를 기록할 정도로 기복 없는 역량을 갖췄다. 또한, 스피드와 종반탄력이 좋아, 선입․추입 작전을 모두 구사할 수 있고 4세마라는 점에서 고령의 출전 경주마 대비 경쟁력을 갖췄다.
‘클린업천하’(수, 6세, R107)=클린업조이와 견줄 정도로 높게 평가받는 경주마다. 여전히 기복을 보이고는 있으나, 소위 클래스를 저평가 할 수 없는 입상 도전마로, 기본 이상의 스피드와 탄력을 겸비한 자유마.
‘소통시대’(거, 6세, R102)=‘유일한 국산마’로, 서울을 대표하는 국산마다. 직전 경주를 제외하고는 올해 출전한 경주에서는 연속 입상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선입추입이 모두 가능해 최적의 작전구사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