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순위 발표식 D-DAY..1등은 김종현or박지훈?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5.26 08:49 / 조회 : 3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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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왼쪽)과 박지훈/사진제공=엠넷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2차 순위 발표식이 열린다. 1위에 오를 연습생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11인의 보이그룹을 선정하는 프로그램. 시즌1이 걸그룹을 결성했다면 이번에는 성별을 바꿔 남성그룹을 탄생시키는 포맷으로 변경됐다.

앞서 1차 순위 발표식에서는 마루기획 연습생 박지훈이 1위에 올랐다. 1주차부터 4주차까지 1위를 석권한 박지훈은 방송 전 공개된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윙크로 매력을 발산, '윙크남'이라고 불리며 방송 초반 화제성을 모은 연습생이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제이슨 데룰로의 '겟 어글리' 등의 미션 무대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줄곧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새로운 연습생들의 상승세까지 막진 못했다. 2차 순위 발표식에 앞서 발표된 6주차 순위에서 박지훈은 플레디스 연습생 김종현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또 MMO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강다니엘이 2위를 차지하며 박지훈은 2계단 하락한 3위에 머물게 됐다. 김종현과 강다니엘 모두 초반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등 미션을 소화하는 과정과 태도에서 국민 프로듀서의 호감을 얻으며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2차 순위 발표식이 더욱 관심을 끄는 건 순위 변동이 시즌1에 비해 크기 때문이다. 1주차에서 11위 안에 포함됐던 오앤오 장문복, C9 배진영, 위에화 안형섭, 이의웅, 브레이브 김사무엘 등은 6주차 순위에서 11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상위권 순위 변동이 잦다 보니 예측하기가 더욱 힘든 상황이다.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오른 박지훈과 최근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김종현 중 새로운 1위가 나올 수 있을지, 전혀 새로운 인물이 1위로 선정돼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길지 주목된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2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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