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부진' LG 히메네스, 시즌 3번째 선발 제외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5.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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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히메네스. /사진=LG트윈스 제공


최근 타격감이 심각하게 떨어진 LG 외국인타자 히메네스가 시즌 3번째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양상문 LG 감독은 25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양석환이 4번 타자로 나간다. 히메네스는 빠진다"고 밝혔다.


히메네스는 올 시즌 44경기 타율 0.284, 6홈런, 29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0.216에 타점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방망이가 무겁다.

양 감독은 "4번에서 맥이 다 끊긴다. 10일 정도 빼고 싶은데 수비에서도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본인이 감을 회복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고 아쉬워했다.

히메네스는 4월 9일 부산 롯데전, 5월 17일 광주 KIA전에 선발에서 빠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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