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군' 여진구 "애늙은이 아냐, 평소 장난기 많다"(종합)

판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5.25 15:59 / 조회 : 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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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배우 여진구가 평소 장난기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여진구는 25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 배우 김무열과 출연했다.

이날 DJ 컬투는 "이정재 씨가 '여진구는 나보다 더 아저씨같다'라고 말했다.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여진구는 "연기할 때 조금 애늙은이 같은 면이 있는데 선배님들을 주로 연기할 때 만나서 그런 것 같다"며 "평소 친구들이랑 있을 땐 장난기 많고 놀리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김무열은 "(진구가)현장에서 많이 진지하다"며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뭐든 물어본다. 그럴 땐 또 소년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무열은 영화 '대립군'에서 주량이 제일 센 사람은 배우 이정재라고 했다. 김무열은 "정재 형이 제일 세다. 진하게 타드신다"고 했다.

여진구는 주량을 묻자 "성인이 되어 선배들과 술을 좀 마셔봤다"면서 "피부도 까무잡잡해서 미성년자 때부터 선배들이 술 잘 마실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내심 기대했는데 잘 못 먹는다. 평소 주량은 반병에서 한 병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김무열은 "정재 형님이 소맥 말아준 것 많이 먹지 않았냐"며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영화 '대립군'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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