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에 앞서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는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 /AFPBBNews=뉴스1 |
맨유와 아약스가 대망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약스는 25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솔나에 위치한 프렌즈 아레나에서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승자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획득한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4-3-3 포메이션으로 아약스를 상대한다. 먼저 최전방에 위치한 래쉬포드를 중심으로 미키타리안이 왼쪽, 후안 마타가 오른쪽 날개로 각각 포진한다.
그 뒤를 폴 포그바, 마루앙 펠라이니, 에레라가 받친다. 포백은 다르미안-블린트-크리스 스몰링-안토니오 발렌시아 순. 선발 골키퍼는 세르히오 로메로다.
이에 맞서 아약스 역시 4-3-3 전형으로 맨유를 상대한다. 최전방에 돌버그가 서는 가운데, 유네스와 트라오레가 좌우 측면 공격을 맡는다. 중원은 하킴 지예흐, 숀, 클라센이 지키며, 포백은 리에데발트-데 리트-산체스-벨트만 순. 골문은 오나나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