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PD "이효리·아이유, 일하며 자연스레 친해지는 中"(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5.24 17:12 / 조회 : 8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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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왼쪽)와 아이유/사진=스타뉴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연출 정효민 PD가 가수 이효리와 아이유의 관계 변화를 언급했다.


정효민 PD는 24일 스타뉴스에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의 조화가 좋다"라고 말했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실제 거주 중인 제주도 자택에서 민박집을 운영한다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민박집 주인, 아이유가 민박집 스태프를 맡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효민 PD는 "아이유 씨가 생각보다 적응을 잘하고 있다. 재밌어하고 서울 생각 많이 안 난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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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앞서 아이유는 이효리와 특별한 친분은 없지만 이효리를 향한 호감과 존경심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이에 아이유와 이효리의 관계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정효민 PD는 "서서히 (관계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무리해서 '친해져야지' 하는 게 아니라 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상순과 아이유의 조합도 이채롭다. 정효민 PD는 "서로 사장님과 직원으로 부르고 있다. 서먹하진 않고 일을 같이하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효리네 민박'은 지난 19일부터 쉼 없이 촬영 중으로 여전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민박을 원하는 이들로부터 사연을 받고 있다. 그는 "민박집을 오픈한 상태로 투숙객들이 들어오고 나가고 있다. 첫 촬영 날부터 쭉 촬영 중이다. 24시간 내내 제작진의 개입 없이 관찰을 하고 있다"면서 "지금도 사연을 받고 있다. 서울에선 사연을 살펴보고 있는 팀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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