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파수꾼' 이시영, 딸 죽인 범인에게 총 겨냥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5.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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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방송화면 캡처


'파수꾼'에서 이시영이 딸을 죽인 박솔로몬에게 총을 겨누고 진실을 추궁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극본 김수은 연출 손형석 박승우)에서 삼일 슈퍼 살인 사건 진범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장도한(김영광 분)이었다.


기자에게 삼일 슈퍼 살인 사건의 진범이 자수한 사건의 비밀을 흘린 것도 장도한이었다. 출세에 미쳐 오광호(김상호 분)의 편인 줄로만 알았던 장도한의 반전이었다.

조수지(이시영 분)는 딸 유나를 옥상에서 민 범인을 찾았다. 윤승로(최무성 분)의 아들 윤시완(박솔로몬 분)이었다. 조수지와 김은중(김태훈 분)이 윤시완을 데리고 가려 하자 윤시완의 엄마 박윤희(전미선 분)가 막아섰다.

장도한에게 이 일을 전해 들은 오광호는 윤승로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그리고 자신이 윤시완의 구속을 막을 테니 자신이 수사했던 삼일 슈퍼 살인 사건의 진범이 밝혀지는 것을 막아달라고 했다.


조수지는 수사를 위해 유나가 떨어진 옥상에 갔다. 그곳에는 유나가 그린 그림의 조각이 떨어져 있었다. 조수지는 유나가 죽은 아빠의 그림을 그리고 하늘나라로 보내려고 하던 걸 기억해냈다. 조수지는 유나와 어린이날에 같이 편지를 보내기로 약속했었다.

조수지는 자신이 멀쩡히 살아 있는 사람을 죽었다고 거짓말해서 유나가 다쳤다며 자책했다. 그리고 약속을 잊어버려 유나가 토라졌던 걸 생각하고 오열했다. 윤시완이 복지관에서 자신을 노려봤던 걸 떠올렸다.

오광호는 김은중이 지휘하고 있던 유나의 사건을 장도한에게 넘겼다. 김은중이 조수지와 사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윤시완은 경찰서에 가서 자신이 유나가 발을 헛디뎌서 떨어졌다고 증언했다. 찢은 편지에 대해서는 유나가 엄마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미워서 찢은 거라고 말했다.

유나는 사망했다. 우는 조수지를 지켜보며 장도한도 함께 울었다. 그리고 돌변한 장도한은 오광호에게 증인이 죽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윤시완은 불기소 처분됐다.

조수지는 기자들이 모인 검찰청에 찾아갔다. 유나의 영정 사진을 들고 "제 딸 유나는 살해당했습니다. 서울지검 검사장 윤승로의 아들이 살인자입니다"라고 외쳤다. 장도한은 윤승로 편을 들었고 조수지는 분노하며 윤시완이 살인자라고 소리쳤다.

조수지는 윤시완의 학교에 갔다. 그리고 윤시완의 머리에 총을 들이댔다. 윤시완과 같은 학교인 진세원(이지원 분)은 엄마 이순애(김선영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윤승로는 장도한과 밥을 먹으며 장도한에게 검사로서의 사명감을 가르쳤다. 이에 장도한은 과거를 회상했다. 장도한이 어렸을 때 윤승로는 장도한의 아버지에게 간첩이라는 누명을 씌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조수지는 윤시완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했다. 윤시완은 아니라고 했다. 조수지가 계속 추궁하자 윤시완은 "왜 안 속아요. 다른 사람들은 다 속는데"라고 말하고 도망치려 했다. 이에 조수지는 윤시완의 목을 조르고 머리에 총을 갖다 댔다.

이순애는 조수지에게 그만두라고 설득했다. 조수지는 이순애의 말에 총을 거두고 이순애의 품에 안겨 울었다. 윤시완은 우는 조수지를 보고 웃으며 입 모양으로 자신이 범인임을 알렸다. 화가 난 조수지는 경찰의 총을 뺏어 다시 총을 쐈으나 아무도 맞지 않았다.

서보미(김슬기 분)는 조수지의 사진과 함께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는 "그녀를 구해줘. 우리와 함께 할 거야"라고 적혀 있었다. 서보미는 공경수(키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공경수는 도로에 못을 뿌려 놓았다. 이순애와 조수지가 탄 차가 이를 밟아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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