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취소' LG 류제국-두산 함덕주로 선발 변경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5.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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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 함덕주.


23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17 KBO리그 시즌 4번째 맞대결이 우천 노게임 처리됐다.

경기가 시작한 뒤 취소 돼 양 팀은 모두 다음 날 선발투수를 교체했다. LG는 소사에서 류제국으로, 두산은 장원준에서 함덕주로 변경했다.


이날 서울지역에는 오후 6시부터 비 예보가 있었다. 0.1mm에서 1mm가량으로 강수량은 많지 않았다. 6시 30분까지 비가 내리지 않아 경기는 정상적으로 개시됐다.

하지만 플레이볼 직후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1회초 두산의 공격이 끝난 뒤 1회말 LG 공격 때 빗줄기가 굵어졌다. 오후 6시 45분 2사 주자 없는 상황 박용택 타석에 경기는 중단됐다.

비는 30분 동안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결국 7시 15분 노게임이 선언됐다.


류제국은 일시적인 컨디션 난조로 지난 14일 1군에서 말소됐다. 24일이 등록 가능일이다. 올해 8경기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두산전 5⅓이닝 3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신고한 바 있다.

함덕주는 8경기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4.35다. 6일 LG전에 3⅔이닝 5피안타 5사사구 7실점으로 패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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