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테러 위로 "마음 무겁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5.23 16:29 / 조회 : 332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빌보드 뮤직 어워드 공식 트위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영국 맨체스터 콘서트 테러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3일(한국 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맨체스터에서의 비극에 대해 우리의 마음이 무겁다. 폭발 사고 희생자들과 아리아나 그란데, 그리고 아리아나 그란데의 팬들과 관객들을 향해 위로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앞서 22일(한국 시각) 오전 9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식(BBMA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던 방탄소년단은 함께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라 경쟁했던 아리아나 그란데를 향해 위로의 뜻을 직접 전했다.

앞서 이날 미국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 30분께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총 22명이 사망하고 약 50명이 넘는 사람이 부상을 당했다. 맨체스터 현지 경찰은 이번 폭발 사고가 맨체스터 아레나 입구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테러는 한 사람의 소행이며 현장에서 사망했다. 테러범은 사제 폭발물을 사용해 아레나 밖에서 폭발시켰다"고 전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