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테러 용의자 현장 사망"

장준희 인턴기자 / 입력 : 2017.05.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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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미국 언론이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폭발 사고 용의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23일(한국 시각)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아레나 폭발 사고를 조사 중인 맨체스터 경찰서장 홉킨스는 "이번 테러는 한 사람의 소행이며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홉킨스는 "범인이 사제 폭발물을 사용해 아레나 밖에서 폭발시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비극적인 사건 이후에. 노동당 대표 제레미 코빈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캠페인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국무총리와 이야기를 나눴고, 우리는 총선의 모든 국가적 캠페인을 중단하는데 동의했다"고 전하며 "영국 보수당과 노동당, 그리고 자유민주당과 스코틀랜드 국민당 모두 "선거 운동을 비롯한 모든 캠페인을 중단할 것이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총선도 실질적으로 보류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총 22명이 사망하고 약 50명이 넘는 사람이 부상을 당했다. 맨체스터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번 폭발은 아레나의 입구에서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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