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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언터쳐블 멤버 슬리피가 행사비로 내시경 검사권을 받았다고 밝혔다.
슬리피는 23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청취자를 만났다.
슬리피는 수면 내시경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수면 내시경'은 무서워서 안 한다기보다 비싸서 못 하지 않냐"라며 "저는 행사비를 내시경으로 받은 적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컬투가 "무슨 행사길래 내시경으로 주냐"라고 묻자 슬리피는 "병원 행사다. 그래서 그때 (수면 내시경을) 한 번 해봤다"고 밝혔다.
또한 슬리피는 학창시절 별명을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슬리피는 "고등학교 때 별명이 '장미단추'였다. 이유는 장거리 미남, 단거리 추남이었기 때문이다"라며 솔직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