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폭발사고..해외★들 애도 "희생자 향해 기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5.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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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미국 언론이 미국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콘서트 폭발 사고에 대해 해외 스타들도 애도의 뜻을 보냈다.

22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19명이 사망하고 약 50명이 넘는 사람이 부상을 당했다. 맨체스터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번 폭발은 아레나의 입구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와 함께 "향후 새로운 정보가 입수되지 않는 한 이 일은 테러로 여겨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국 CNN은 "이번 사건은 누군가에 의한 자살 폭탄 테러일 가능성이 있다"고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니키 미나즈, 브루노 마스 등 해외 유명 팝 스타들도 일제히 SNS 등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니키 미나즈는 "내 마음이 너무나도 아프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많은 가족들이 영국에서 무분별하게 이번 비극에 당했다. 정말 안타깝다"고 밝혔다.

브루노 마스는 "맨체스터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며 뭐라고 말해야 할 지 표현할 방법이 없다"며 "우리가 살고 있다는 세상에 이러한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는 걸 믿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도 "맨체스터에서 일어난 비극으로 인해 희생을 당한 모든 이들에게 기도를 드린다. 내 진심을 담아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드웨인 존슨 역시 "우리 모두 희생자들을 향해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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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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