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호, '귓속말' 종영 소감 "즐겁고 행복..관심 감사"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5.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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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니지먼트선


배우 허재호가 SBS 드라마 '귓속말'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종영 인사를 전했다.

허재호는 2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선을 통해 "오늘 밤이면 저희 드라마 '귓속말'이 종영한다. 노기용 역을 맡아 드라마 초반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촬영에 임했는데, 의리의 남자 노기용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즐겁고 행복했다"라며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노기용이라는 인물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좋은 반응들, 응원의 메시지들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허재호는 "어느새 작품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지만, 또 다른 작품으로 계속해서 좋은 모습, 좋은 연기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허재호라는 배우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재호는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 이동준(이상윤 분)의 의리 넘치는 조력자 노기용 역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며 개성 있는 감초 연기로 존재감을 보였다.

이와 함께 허재호는 '귓속말' 17회 대본을 들고 인증 샷도 공개했다.


허재호는 최근까지 OCN '나쁜 녀석들', tvN '신분을 숨겨라', OCN '38 사기동대', MBC '미씽 나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코믹과 악역을 폭넓게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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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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