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X미스틱 음악 예능 출격 "박재정·NCT 마크 합류"(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5.23 08:33 / 조회 :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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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전략적 제휴 이후 ‘SM X 미스틱’의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SM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3일 "여운혁 PD와 이예지 PD가 손을 잡고 새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라고 밝혔다.

여운혁 PD는 전 JTBC 예능국장 출신으로 JTBC '썰전', '아는 형님'을 성공 시킨 스타 PD. 또한 이예지 PD는 KBS 예능국 출신으로 KBS 2TV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런칭시키며 톡톡 튀는 따뜻한 기획력을 인정받으며 스타 PD 반열에 올랐다.

이들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음악 프로그램이 될 예정. SM과 미스틱이 서로의 음악을 콜라보레이션 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예지 PD는 "SM과 미스틱의 전략적 제휴 이전부터 추진됐다"며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해보면 좋겠다고 말했고 작가님이 여운혁 PD와 이미 '아는 형님'에서 함께 일했던 사이였다. 그리고 동시에 저와도 SM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자연스럽게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이게 되었고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고 밝혔다.

여운혁 PD "한마디로 SM과 미스틱의 음악 컬래버레이션이 될 것이다. SM은 시스템이 잘되어 있고, 미스틱은 자유로운 창작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다. 양사는 완전히 전혀 다른 음악적 색채를 띠고 있다. 두 회사가 서로의 음악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여운혁 PD와 이예지 PD는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이 모두 가수 박재정에서 시작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박재정과 NCT 멤버 마크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예능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운혁 PD는 이와 함께 "앞으로 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SM과 미스틱의 첫 컬래버레이션이 앞으로 많은 기획사들이 앞장서게 될 다양한 문화 산업 창출의 첫 단추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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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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