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귓속말'은 22일 19.2%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15일 17.0%였다. '귓속말'은 23일 17회로 종영하기에 20%대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남녀의 이야기. 거대 권력에 대항했던 신영주(이보영 분)의 이동준(이상윤 분)의 결말이 어떨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릴 것 같다.
한편 22일 나란히 첫 방영된 MBC '파수꾼'은 1부와 2부가 각각 6.0%, 5.7%를, KBS 2TV '쌈마이웨이'는 5.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