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써클' 여진구, 실종..20년 후 김강우가 수사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5.23 00:17 / 조회 :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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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방송화면 캡처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에서 여진구와 안우연이 외계인 공승연을 목격했다. 20년 후 두 사람은 미제 사건인 쌍둥이 실종 사건으로 등장했다. 김강우는 범죄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스마트지구에 들어가 이 사건을 수사하기로 결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연출 민진기)에서 김우진(여진구 분)은 학과 동기들의 시험 거부 운동에도 불구하고 혼자 시험을 쳤다.

생계 때문이었다. 아르바이트를 끝낸 후 김우진은 동기들에게 오지혁 선배가 자살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다음날 김우진은 교수를 찾아가 죽은 오지혁의 연구 보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구실의 교수와 선배는 그런 김우진을 질색했다.

홍진홍(서현철 분)은 학생들에게 오지혁의 죽음을 조사했다. 학생들은 오지혁과 함께 있는 사람이 전기충격기를 들고 있었다고 증언했고 김우진은 이를 듣게 되었다. 전기 충격기는 쌍둥이 형 김범균(안우연 분)이 주로 쓰던 것이었다.

오지혁이 떨어진 옥상에서 김우진은 건물 밑에 모자를 쓴 남자를 발견했다. 감옥에 있는 김범균이라고 생각했다. 김우진이 뛰어내려갔지만 이미 남자는 사라진 후였다.

집에 돌아오니 김범균이 와 있었다. 모범수로 가석방됐다고 했다. 김우진은 학교에 왔었는지 물었지만 김범균은 집으로 바로 왔다고 했다. 김범균은 파티시에로 김우진의 학교 앞 제과점에 취직했다고 했다.

김우진은 교수의 연락을 받고 연구실에 갔다. 김우진은 그곳에 있는 오지혁의 책상에 있는 연구 일정표에 적힌 전화번호를 봤다. 김범균의 전화번호였다.

김우진은 김범균을 범인으로 의심하고 미행했다. 8시에 끝났다고 했던 김범균은 5시에 제과점에서 나서 어딘가로 갔다. 모텔이었다. 김범균이 머무는 모텔방 벽 안에는 외계인 그리고 김우진 학과 학생들에 관한 자료가 붙어 있었다. 그리고 서랍에는 전기충격기가 들어 있었다.

그때 김범균이 방으로 들어왔다. 김범균은 김우진이 오지혁을 죽였느냐고 묻자 도와주려고 한 거라고 말했다. 김범균이 외계인 이야기를 하자 김우진은 정신병원에 입원하라고 했다.

그러자 김범균은 어렸을 적 외계인 한정연(공승연 분)이 아빠를 데려갔던 걸 말했다. 김우진은 "아빤 우릴 버린 거야. 그게 현실이야"라고 말했다. 김범균은 한정연이 김우진 학교 아이들을 죽였다고 했다.

김범균은 자신이 일하는 제과점 2층이 외계인 은신처라며 김우진을 데려갔다. 그러나 2층은 이미 폐허가 된 후였다. 김범균은 한정연을 잡겠다며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다. 김우진과 김범균은 어렸을 때 봤던 한정연을 발견했다.

2037년 서울 일반지구. 심각한 도시 오염으로 인구가 줄고 사람들은 스마트 지구로 이주하는 시대였다. 이동수(오의식 분)는 해킹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살았다. 홍진홍(서현철 분)과 오형사(권혁수 분)가 이동수를 쫓았다.

복면을 쓴 김준혁(김강우 분)이 이동수를 구했다. 그리고 스마트지구 해킹을 부탁했다. 해킹을 부탁하기 위한 경찰과 김준혁의 연극이었다. 사실 김준혁도 형사였다.

홍진홍은 미제 사건을 언급했다. 2017년 자취촌 쌍둥이 형제 실종사건이었다. 쌍둥이는 김우진과 김범균이었다.

오형사는 스마트지구로부터 유괴 사건 신고 전화를 받았다. 피해자는 자신을 7살 김민지라고 밝혔고 유괴당했다고 말했다. 김민지의 사진을 확인했고 홍진홍은 20년 전 유괴사건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오형사와 홍진홍, 김준혁이 출동했으나 영장이 없으면 스마트 지구로 입장할 수 없다고 했다. 이호수(이기광 분)는 안정 케어 덕분에 스마트 지구에는 범죄가 없다며 그들을 쫓아냈다. 그러나 이호수는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전화를 받았다.

김준혁은 경호원들을 따돌리고 도망쳤다. 그리고 이호수에게 무엇을 은폐하고 있는지 따졌다. 이호수는 부정했다. 하지만 김준혁은 이호수에게 김민지가 사람을 칼로 찌르는 영상을 제시했다.

김준혁은 스마트 지구 시장 윤학주(남명렬 분)를 만났다. 김준혁은 자신이 직접 스마트지구에 들어가 살인범을 잡겠다고 했다. 홍진홍은 김준혁에게 쌍둥이 실종 사건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진홍은 스마트지구에 답이 있다고 했다. 김준혁은 수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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