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900회' 김현숙 "희극,위대하다..노고 고스란히"

판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5.22 10:54 / 조회 : 203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김현숙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현숙이 KBS 2TV '개그 콘서트(이하 '개콘')'의 '900회 특집'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현숙은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11년 전이다.. 간만에 설레고 반가웠던..."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현숙은 과거 '자연분만! 모유수유!', '날씬한 것들은 가라, 이제 곧 뚱뚱한 자들의 시대가 오리니'란 유행어로 인기를 얻었던 출산드라로 변신했다. 그녀는 금새 '봉숭아 학당'의 무대를 누빌 것 같은 표정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image
/사진=김현숙 인스타그램


또한 김현숙은 "대기실, 가끔 개콘 특집을 가면 대기실.분장실 풍경을 좋아한다. 희극인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느껴지기 때문에...그들은 몇초를 웃기기 위해 수시간을 연습하고 또 되새김질하므로... 희극은 위대하다"란 글도 덧붙이며 '개그 콘서트' 대기실 사진을 게재했다.

김현숙이 올린 사진 속 개그맨들은 물감을 얼굴 전체에 바른 채 분장에 힘을 가했다. 또한 한 컷의 사진을 찍을 때에도 우스꽝스럽게 찍으려고 노력했고 분장을 한 채 허겁지겁 끼니를 챙기는 개그맨의 모습도 보였다.

한편 KBS 2TV '개그 콘서트'는 지난 14일과 21일 900회를 맞이해 특집 방송을 마련, 다수의 선배 개그맨이 특별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