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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대표팀./사진=뉴스1 |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에 참가할 슈틸리케호 명단이 발표됐다. 이근호, 이재성 등 K리거들이 대거 발탁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14일 카타르를 상대로 치르는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4승 1무 2패 승점 13점으로 이란(승점 17점)에 이어 A조 2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번 명단에서는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다. 강원과 제주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이근호와 이창민, 그리고 부상을 털고 돌아온 이재성 등이 포함됐다.
이창민과 황일수는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카타르전 소집 명단>
◆ 공격수(3명) : 지동원(FC 아우쿠스부르크), 이근호(강원 FC), 황희찬(잘츠부르크)
◆ 미드필더(9명) :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명주(알 아인 FC), 한국영(알 가라파),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 이재성(전북 현대), 남태희(레퀴야 SC),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황일수(제주 유나이티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 수비수(8명) : 김창수(울산 현대), 장현수(광저우 R&F), 홍정호(장쑤 쑤닝), 곽태휘(FC 서울), 김민혁(사간 도스), 최철순, 김진수(이하 전북 현대), 박주호(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골키퍼(4명) :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빗셀 고베), 권순태(가시마 앤틀러스), 조현우(대구 FC)
